트럼프가 DNI 제이 클레이턴에게 '슈퍼 인텔리전스 포스'를 맡겼다고 해요. 120일 안에 정부 역할 보고서를 대통령에게 직접 올려야 해요. AI가 국가안보 의제로 완전히 넘어갔다는 신호로 읽혀요.
🇺🇸 미국이 AI를 다루는 방식이 또 한 번 바뀌었어요. 10월 5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정보국장(DNI) 제이 클레이턴을 새 연방 조직 '슈퍼 인텔리전스 포스'의 수장으로 앉혔고, 이 조직은 정부의 AI 구상을 조율하면서 기술의 위험과 기회를 분석하게 돼요. 로이터를 인용한 보도예요.
기한이 꽤 빡빡해요. 120일 안에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어떤 대응 방안이 있는지 보고서를 내야 하고, 결론은 곧장 대통령에게 간다고 해요. 중간 단계 없이 직보라는 점이 눈에 띄어요.
사실 이 흐름은 갑자기 나온 건 아니에요. 지난주 악시오스는 트럼프가 클레이턴을 'AI 차르' 후보로 호감 있게 보고 있다고 전했고, 트럼프 본인이 트루스소셜에서 스페이스 포스에 빗댄 'AI 포스'를 만들겠다고 한 적도 있어요. 앞서 UN에서 AI를 '슈퍼인텔리전스'로 공식 개명한 것도 같은 맥락이고요. 이번 건은 그 개명과 구상이 실제 조직으로 굳어진 후속 소식인 셈이에요.
근데 포인트는 사람이에요. 클레이턴은 CNBC에서 슈퍼 인텔리전스는 국가안보 문제라고 했고, 동시에 미국 기업들이 개발을 계속하도록 지원해야 하며 연구를 멈추는 건 안 된다는 입장이었어요. 정리하면 규제로 브레이크를 걸기보다 속도를 내되 안보 관점에서 관리하겠다는 쪽이에요. 📈
같은 날 다른 소식도 묘하게 겹쳐요. OpenAI 안전팀에서 오래 일한 데이비드 로빈슨이 회사를 떠나면서 디 애틀랜틱에 글을 실었는데, 빨리 내놓고 나중에 고치는 방식을 항공이나 원자력처럼 안전이 먼저인 분야와 비교하며 비판했다고 해요. 정부는 속도를 외치고 내부 연구자는 브레이크를 외치는 장면이 하루에 나란히 나온 거예요.
돈 얘기도 빼놓을 수 없어요. 소프트뱅크가 10월 1일 마지막 100억 달러를 넣으면서 OpenAI 누적 투자가 646억 달러, 지분은 약 13%가 됐어요. 💰 캐나다도 10월 2일 국가 AI 위원회를 꾸렸고요. 각국이 AI를 전담 조직으로 끌어올리는 중이에요.
솔직히 저는 정보기관 수장이 AI 조직을 맡았다는 점이 제일 신경 쓰여요. 안보 관점이 강해지면 기업 입장에서는 협력의 문이 열리기도 하지만, 정보 공개나 외부